강경발견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도시를 말하는가? (2000.10) 왜 도시를 말하는가? 건축문화 2000년 10월호 “강경발견”은 제주와 무주에 이은 3번째의 서울건축학교 여름 워크숍이다. 모두 지방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제목에서 보듯이 도시를 관찰하고 해석하려는 공통점을 지닌다. 건축가들의 도시에 대한 이러한 집단적 관심과 운동을 어떤 맥락에서 이해 할 수 있을까? 도시를 대상으로 할 수밖에 없었던 워크숍의 속성 때문인가? 구제금융 이후 건축계가 처한 돌파구로서 도시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인가? 아니면 오랫동안 잠복해 왔던 한국건축의 본질적인 문제가 비로소 가시화 되는 현상인가? 그리고 이러한 한국건축계의 도시건축운동은 세계적 흐름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많은 건축인은 강경발견의 과정과 결과 못지 않게 이러한 질문을 갖는다. 나는 지난 8월 강경발견 크리틱에 참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