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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omad 건축 도시 이야기

서울의 현대건축 60년, 민간건축의 건립과 변화 (2016.12.20) 『서울2천년사』 35권 현대 서울의 도시건설 (김광중, 최상철, 원제무, 안창모, 김성홍, 박철수 공저) 서울역사편찬원, 2016, pp.273-329. 5장 민간건축의 건립과 변화 (김성홍) 01 시간적 범위와 민간건축 유형 02 서울의 현대건축 1기(1950년대 중반 ∼ 1989년) 03 서울의 현대건축 2기(1990년 ∼ 1999년) 04 서울의 현대건축 3기(2000년 ∼ 2009년) 05 서울의 현대건축 4기(2010년 ∼ 2016년 현재) 01 시간적 범위와 민간건축 유형 1) 현대건축의 시기와 세대 구분 서울의 민간건축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 앞에는 일제강점기 근대건축과 한국 현대건축을 어떻게 정의하고 구분할 것인가 하는 원론적 문제가 놓여있다. 이는 한편으로는 대한민국 건국을 상해 임시정부.. 더보기
The Innerview, Arirang TV (2016.10.18) https://www.youtube.com/watch?v=11BYKmF_Dbs&feature=youtu.be The Innerview, Arirang TV (2016.10.18) Kim, Sung Hong, Art Director of the Korean Pavilion Arirang TV is an international English-language network based in Seoul, South Korea operated by the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ing Foundation. 더보기
Housing Site Development and a Shift in Urban Architecture at Mok-dong in Seoul (2015.5) Housing Site Development and a Shift in Urban Architecture at Mok-dong in Seoul 택지개발사업과 서울 목동 신시가지 도시건축의 변화 The Journal of Seoul Studies (ISSN 1225-746X), Vol. 59, pp.125-162. 서울학연구 제59호, 2015.5, 125-162 (38 pages)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3717113 ABSTRACT The background, processes and characteristics of changing urban planning paradigms in Seoul can be seen as an essential c.. 더보기
Changes in Urban Planning Policies and Urban Morphologies in Seoul, 1960s to 2000s (2013.9) Changes in Urban Planning Policies and Urban Morphologies in Seoul, 1960s to 2000s Kim, Sung Hong, “Changes in Urban Planning Policies and Urban Morphologies in Seoul, 1960s to 2000s,” Architectural Research, International Journal of the Architectural Institute of Korea, ISSN 1229-6163, Vol. 15, No. 3(September 2013). pp.133-141.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highlight the main polici.. 더보기
진례와 진례다반사 (2013.7.15) 진례와 진례다반사 『진례다반사』, Jilye,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013.7.15., pp.20~27. 경부선 열차에서 내려 처음 만난 진례는 여느 소읍과 별반 다른바 없는 곳이었다. 서울에서 살다가 내려간 한 주민은 진례라는 이름은 “동네라기보다 어떤 촌 아가씨 같았다”고 했다. 나도 나지막한 산을 등지고 천천히 흐르는 하천을 내려다보는 정취 있는 마을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그런 느낌과 거리가 멀었다. 마침 내린 봄비에 들판도 집들도 젖어 을씨년스러웠다. 기차역에서 진례로 이어진 길옆에는 평범한 콘크리트 건물이 서 있었고 그 뒤에 철골조 공장들이 가끔씩 스쳐지나 갔다. 들판 사이로 나 홀로 아파트가 불쑥 불쑥 나타났고, 개발을 기다리는 부지에는 잡초들이 산만했다. 갑.. 더보기
매혹적인 전원의 비밀 (2013.6.18) 매혹적인 전원의 비밀 중앙일보, 2013.6.18. 오피니언, [삶의 향기]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809/11828809.html 한국의 전원주택 열풍 ... 산만한 도농 중간지대 계획되지 않은 자연은 도시보다 나을게 없어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로버트 레드포드와 모건 프리먼이 나오는 영화 ‘끝나지 않은 삶’에 시선이 멈추었다. 두 노(老)배우의 중량감 때문이기도 했지만 눈부시게 푸른 산과 들, 무채색의 농가와 마을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나지막한 가게가 늘어선 소도시의 거리와 커피숍 안을 보니 마음이 푸근해진다. 용서와 화해의 스토리를 끝까지 따라가지 않고 그 배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월요일 아침이 되면 사라지는 주말 오후의 감상이겠거니 하.. 더보기
100원짜리 동전이 묻힌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2013.5.21) 100원짜리 동전이 묻힌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중앙일보, 2013.5.21. 오피니언, [삶의 향기]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929/11570929.html 한국인이 설계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 문화의 차이와 자신감, ‘무지(無知)의 불평등’을 생각하다 지난 3월 말 CNN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7곳’을 선정했다. 대학도서관이 3곳, 시립도서관이 4곳이었다. 도서관이 지식과 정보의 창고일 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준 기사였다. 그중에는 재독 건축가 이은영씨가 설계한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이 포함되었다. 직육면체의 건물 꼭대기에 한글 신명조체로 쓴 ‘도서관’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이 건물은 20.. 더보기
유연한 장인, 브리콜뢰르(Bricoleur)를 대망하다 (2013.4.23) 유연한 장인, 브리콜뢰르(Bricoleur)를 대망하다 중앙일보, 2013.4.23. 오피니언, [삶의 향기]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744/11307744.html 최대 위기 맞은 한국 건설산업 희망은 융합형 인재 새것을 허용해야 건축가 닮은 엔지니어도 나온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2013년 수상자 이토 도요오는 건축 강국으로서 일본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하고 묻자 “건축가의 힘이 아니다. 시공 건설사의 힘이 크다. 건축가가 어려운 과제를 제시하면 장인(職人·쇼쿠닌) 들이 달려든다.” 라고 자신의 겸양을 내세우며 슬쩍 나라 자랑을 늘어놓았다 (중앙일보 4월 13일자 20면). 우리나라의 건설산업도 비록 일본을 추격하고 있지만 양과 질에서 전 .. 더보기
Seoulutions: A Dutch Architect’s Meaningful Experiment (2013.4.1) Seoulutions: A Dutch Architect’s Meaningful Experiment Focus Korea, (Korea Foundation), April 1, 2013 http://www.koreafocus.or.kr/design3/culture/view.asp?volume_id=136&content_id=104591&category=C [English Translation from JoongAng Ilbo, February 26, 2013] Kim, Sung Hong Professor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University of Seoul Dutch architect Bart Reuser of Next Architects, who spent a year .. 더보기
나만을 위한 집짓기의 꿈 (2013.3.26) 나만을 위한 집짓기의 꿈 중앙일보, 2013.3.26. 오피니언, [삶의 향기]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842/11037842.html 아파트 한 채 장만하려 전전하는 도시 유목민이여 육아, 교육, 먹거리 구매 함께하는 '코하우징'도 있다 집짓기 바람이 불고 있다. 요즈음 서점의 건축 코너 절반을 집짓기 책이 차지한다. 집은 물질 덩어리 건축물과는 다른 나만의 정처(定處)라는 뜻을 함의한다. 떠돌다가 지치면 돌아가고 싶은 곳이다. 그리고 나와 가족의 삶이 배어있는, 남들 것과 다르게 생긴 곳이 집이다. 그래서 집을 말할 때 아파트와 연립주택보다는 뾰족한 경사지붕의 단독 주택을 떠올린다. 그게 우리 심상에 남아 있는 집의 원형(原型)이다. 건축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