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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홍 건축 도시

시대아픔 - 욕망의 교차점에 선 근대문화 상징 (2009.07) 시대아픔 - 욕망의 교차점에 선 근대문화 상징 동아일보 기획특집 [공간의 역사] 기고 (1)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동아일보 2009.7.8자 20면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7080158 시대의 아픔과 욕망이 교차했던 도시건축, 신세계 백화점 이상의 소설 날개의 주인공,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가 아내에게 수모를 당한 뒤 ‘주저앉아 지난 세월을 해부하던’ 자리, 박수근 화백을 모델로 한 박완서의 나목(裸木)에서 옥희도가 미군의 초상화를 그렸던 곳. 신세계백화점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모던 보이와 모던 걸, 룸펜, 문인, 예술가들의 방황과 훼절, 모멸과 생존의 현장이었다. 지금은 거대한 주변 건물에 에워싸여 고만한 크기지만 일제강점기에 경성.. 더보기
공간의 꿈, 도시 건축 (2009.06) 공간의 꿈, 도시 건축 한국정책방송 KTV 인문학열전, 2009.06.16 http://www.ktv.go.kr/ktv_contents_portal.jsp?cid=305046 더보기
도시 건축의 새로운 상상력 (2009.03) 도시 건축의 새로운 상상력 김성홍, 현암사, 2009.3.30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4/03/2009040303592.html 조선일보 4.4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4040037 동아일보 4.4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4/04/3349531.html?cloc=olink|article|default 중앙일보 4.4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904/h2009040403153084210.htm 한국일보 4.4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0904/e2009.. 더보기
한국건축의 틈새와 가능성 (2008.06) 한국건축의 틈새와 가능성 “메가시티 네트워크 : 한국현대건축전” 베를린 순회전에 앞서 "건축과 사회" 제12호 2008 여름, pp.154-159 2007년 12월 8일부터 2008년 2월 17일까지 프랑크푸르트의 독일건축박물관(DAM)에서 열렸던 “Megacity Network : Contemporary Korean Architecture (약칭 메가시티 전)”은 유럽의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베를린 순회전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DAM은 프랑크푸르트시가 운영하는 최초의 공공 건축박물관으로 라인강변에 지어진 19세기 건물을 독일의 저명건축가 마티아스 웅거스가 리노베이션했다. 현학적이고 묵직한 독일버전의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DAM은 전시기획 역시 보수적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때문에 16인.. 더보기
Megacity Network Contemporary Korean Architecture (2007.12) Megacity Network KIM Sung Hong In KIM Sung Hong & Peter Cachola Schmal Eds., Megacity Network : Contemporary Korean Architecture. Berlin: Jovis, 2007, pp.42-59. One of the major challenges that contemporary Korean architecture has been facing in recent decades has been to simply keep pace with rapid industrialization and the corresponding densification of its major urban center, the megacity kno.. 더보기
한국현대건축전 왜 하는가 (2007.07) 2007 프랑크푸르트 한국현대건축전” 왜 하는가? Megacity Network: Contemporary Korean Architecture 2007 2007년 12월 8일 - 2008년 2월 10일 프랑크푸르트 독일건축박물관 Deutsches Architektur Museum (DAM) 행사주관・주최: 새건축사협의회 + 독일건축박물관 참여건축가: 권문성/ 김영준/ 김인철/ 유걸/ 유석연/ 이종호/ 이충기/ 정기용/ 조남호/ 조민석/ 조병수/ 주대관/ ㈜공간/ ㈜정림/ 최문규/ 황두진/ 안세권 자문위원: 김봉렬/ 이종건/ 이주연 독일측기획: Peter Cachola Schmal 총괄기획: 김성홍 한국 현대건축의 현주소 세계최빈국에서 50년 만에 경제규모 세계 11위, OECD 국가 중 9위로 도약한 나라.. 더보기
시애틀에서 아시아 도시를 보다 (2006.07) 시애틀에서 아시아 도시를 보다 서울시립대 소식, 34, 2006 여름, pp.6-7. 시애틀은 캐나다 밴쿠버와 자동차로 불과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미국 서북단의 도시다. 태평양이 굽이굽이 들어와 이루는 만(灣)을 끼고 도시가 자리한다. 내륙으로는 해발 2,000 미터를 넘는 험준한 산맥이 둘러싸고 남에는 만년설산이 우뚝 솟아 있다. 위싱톤주 자동차 번호판에 붙이는 별명이 상록주(Evergreen State)인 것을 보면 자연은 이들의 최대 자랑거리다. 행정구역상 시애틀은 서울시 면적의 1/3, 인구 57만의 작은 도시에 불과하다. 그러나 미국의 도시가 그렇듯 주변 도시를 묶어 인구 320만의 광역도시 푸제사운드(Puget Sound)를 형성한다. 푸제사운드 동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있고 북에는 보잉사.. 더보기
소도읍의 일상공간과 건축의 실천 (2006.02) 소도읍의 일상공간과 건축의 실천 내설악 용대관광지(십이선녀마을) 경관계획의 경험 건축과 사회 2006 봄, pp.169~177. 서울을 벗어나 국도를 달리면 간판과 현수막으로 뒤덮인 상업건축을 쉽게 만난다. 요란한 겉모습과 달리 경량철골구조를 샌드위치패널로 가리거나 콘크리트 구조에 황토나 통나무로 치장한 저급 구법의 건축들이다. 비단 서울 근교만 이런 것이 아니다.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우리 국토의 도시경관은 크게 다르지 않다. 대학의 건축교육에서도, 건축가들의 실험에서도 외면당하는 이러한 진부한 풍경들은 실상 우리의 삶을 무의식적으로 지배하고 재생산하는 일상경관이다. 수려한 산과 물을 자산으로 생각하는 강원도의 소도읍도 예외가 아니다. 1990년대 초 강원도 인제군 내설악 입구 용대리 일대에 관광개발 .. 더보기
한국과 독일의 공공성을 말하다 (2005.11) 한국과 독일의 공공성을 말하다 Space, 200511, pp262-263. 한독 퍼블릭스페이스 포럼, Germany-Korea Public Space Forum, 2005.10.14 프랑크푸르트 독일건축박물관 (Deutsches Architektur Museum, DAM) 전 세계에서 도시밀도가 가장 높은 서울, 간판으로 뒤덮인 상업건축과 그 이면에서 재개발을 기다리는 골목집, 지하층에서 지상층에 적층된 미로와 같은 노래방, 피씨방, 찜질방, 방방방... 일터와 더 나은 학교를 향해 사람들이 떠난 휑한 폐광촌, 포도송이처럼 뻗어나가는 신도시에 포위된 한국 최초의 집단 예술촌. 일견 공통점을 찾을 수 없는 이러한 혼성풍경은 정연한 도시공학론이나 시지각적 건축예술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담론의 사각지대다... 더보기
Paradox of Public Space (2005.10) The Paradox of Public Space in the Asian Metropolis Germany-Korea Public Space Forum, Deutsches Architektur Museum Korean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Guest of Honour at the Frankfurt Book Fair 2005, October 14, 2005 KIM, Sung Hong, University of Seoul Reprinted as the ttile of "The Paradox of Public Space in the Korean Metropolis," In Limin Hee, Boontharm Davisi, and Erwin Viray Eds, Future Asi.. 더보기